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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은 연기군과 서쪽은 사곡면, 유구읍, 남쪽은 우성면 남동쪽으로 의당면, 북쪽으로 천안시와 접해 있습니다.
면의 중앙에는 정안천이 흐르고 있으며, 북쪽은 산악지대입니다. 고려 때부터 삼남대로의 한 줄기가 정안골을 지나가게 됨으로 개경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의 길목으로 광정역이 생기고 쌍령고개엔 행인의 편리를 도와주는 궁원(弓院)도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때는 공주군에 속해서 정안면이라 하여 고재, 기동, 내촌 등 70개리를 관할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요당면의 평촌, 북촌, 율암의 3개리를 병합하여 고성, 광정, 내문, 내촌, 대산, 문천, 보물, 북계, 사현, 산성, 상룡, 석송, 쌍달, 어물, 운궁, 인풍, 월산, 장원, 전평, 태성, 평정, 화봉리의 22개리를 관할하게 되었습니다.
정안면은 중앙에 정안천이 흘러 평야를 이루고 북쪽은 산악지대이며 백제 때 웅천, 신라 때 웅천주 웅주, 고려시대 공주목 관할로 삼남지방에서 개경길에 정안골을 지나게 되어 광정역이 생기고 행인의 편리를 도와주는 궁원(弓院)도 설치되었습니다.
조선시대 공주목 정안면으로 상정안리, 중정안리, 하정안리가 정안면으로 명명되고 궁원리에 소재지를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