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춘옥 님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동안 우리시를 비롯한 천안시와 충청남도와 같이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역 선정에 관하여 천안분기- 공주역사 건설- 익산시 안을 줄곧 건의하고 타당성에 대하여 논리적으로 대응하여 왔습니다.
특히, 우리시에서는 “호남고속철도건설은 국가천년대계의 국책사업입니다”라는 홍보책자를 만들어 교통, 철도, 지리, 토목, 관련 학계와 국토연구원, 호남지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방문 당위성을 홍보하였으며, 전문가 그룹의 동일화(우리편)를 위해 서울, 호남, 영남권 유수대학의 교수를 초빙하여 공주와 천안에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충청권 공조의 틀을 깨지 않는 범위에서 선의의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여 왔습니다만 이러한 결과에 대하여 시민여러분과 함께 유감과 우려를 표명합니다.
우리시에서는 이러한 평가단 구성과 평가과정, 그리고 결과 이 모두를 수용할 수 없습니다.
우리시는 시민과 시민단체, 도단위 시민단체 등과 힘을 합해 철도(선)만이 공주를 통과하는 일을 저지할 것입니다.
나 춘 옥 님의 비통한 심정이 우리시의 입장과 같음을 양지하시고 단계별로 대응하면서 저지와 재평가를 계속적으로 요구할 것입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발전기획단(T 041-840-2814)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국가상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