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장님! 여러 시정에 고생많으신거 잘 압니다. 그러나 너무 주민을 무시하는 행정(공사관계자) 때문이기고 하지만 너무 일상생활에 고통이 심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저는 대전에서 살다가 작년에 도예촌마을로 이사온 주민입니다. 우리 마을은 까페593(도예촌길 74) 위쪽에 위치한 14가구입니다. 우리 마을은 8월말~9월초 상하수도공사로 도로가 파해쳐진 상태입니다. 그런데 9월 중순경 우리 마을 입구와 다른 곳들은 임시포장을 했는데 까페593 앞과 우리 마을만 빠져있었습니다. 그래서 공사관계자에게 말했더니 추석끝나면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다른 곳은 임시포장을 해주었는데 우리 마을은 소식이 없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전 까페593앞 2~3미터만 임시포장을 해주더군요!! 그래서 우리도 임시포장해달라고 시청 담당공무원에게 전화올렸습니다. 답변은 12월 4일까지 해준다고 하여 기다렸습니다. 그랬는데 오늘은 우리마을 건너편 산마루 팬션쪽을 공사하고 있네요!! 다시 이의제기하니 다음주에 해준다는 관계자의 말씀?? 정말 너무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행정을 주민들 성질을 나쁘게 만드는 쪽으로만 하시는지!! 머리에 빨간띠 두루고 시청앞에서 시위라도 해야 하는지!!
시장님! 그동안 흙먼지 때문에 얼마나 고통이 심했는지!! 제발 좀 해아려 주시길 애원합니다. 우리마을은 도로 바로 인접한 곳에 집들이 있고 심지어 도로 바로 밑에 집이 있어 흙먼지가 그대로 아래로 쌓이고 위로 날려 쌓이고 그런 곳입니다.
시장님! 다시 한 번 애원합니다. 이곳 14가구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아리셔서 빠른 해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