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자리
소상공인들이 버려지는 공주시
답변완료
- 작성자 : 이**
- 등록일 : 2020-04-23
- 조회수 : 748
긴말 필요없이 요점만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공주에서 자영업을 시작한 30대 후반 시민입니다.
12월달에 오픈을하여 코로나를 직격탄맞아 정말 내일이 두렵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지원금을 어떻게든 지원받기위해
알아보니 사업장도 거주지도 공주여야한다더군요.
거주는 대전인데,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투자하여
큰맘먹고 공주로 사업장을 열었더니... 안된다고 하더군요.
대전은 또 사업장이 다르다고 안된다고 하더군요.
시장님 저희 가게는 공주에있고,
세금은 공주에서 걷어가시지않습니까..
이렇게 중간에 끼인 사람들은 어쩌란 말입니까.
이제 세종도 가까워져서 사업장은 공주지만 거주지는 다른 저같은 자영업자들이 많을텐데 이렇게 버려지게 두시는겁니까...
컴퓨터로만 보이는 글들로는 전혀 모르십니다.
현실에서 내일이 두려운 소상공인들의 진짜 삶은 그야말로
암흑입니다.
대안을 꾸려주세요.힘들고 힘듭니다.
저도 제가 이런글을 쓸거라고 생각도 못했고,
지금도 너무 절박합니다.
그리고 밤에 공주 오는길은 왜이렇게 어두운겁니까...
대전을 지나 동학사 초입부터 너무 어두워 무섭고,
반포중학교 쪽 마티고개 구 도로는 아예 불빛하나가 없어
자동차 헤드라이트 하나에 의존하며 굽이굽이 돌아가야하더군요.실제로 사고도 났었구요...많은것도 아니고 시민들이 최소한 움직일수 있게 불빛은 만들어주셔야하는것 아닌가요...
사람들이 대단히 관심가져주지않은 곳이라할지라도 공주시민한명이라도 사용하는곳이라면 좀 들여다봐주시고 고쳐주세요.
소외되는 시민들까지 들여다봐주는 살기좋은도시 공주를 기대하고있겠습니다.
"소상공인들이 버려지는 공주시"에 대한 답변입니다.
지역경제과
작성일 | 2020-05-08
1. 귀댁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2. 귀하께서 공주시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에 게시하신 건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
○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대상자 선정 세부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공고일(2020. 4. 3.) 현재 사업체 대표자의 주민등록주소지가 충청남도 시·군에 있으며 충남도내에 사업장(영업장)을 운영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는 충청남도(50%) 공주시(50%)가 사업비를 부담하고 있어 부득이 제한적임을 알려드립니다.
- 귀하의 경우처럼 사각지대에 있는 사업자가 다수 있어 별도의 기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충남도에 건의했으나 지원이 불가함을 알려드리며.
○ 기타 궁금한 점이나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공주시청 지역경제과 시장경제팀 (041-840-8297)으로 문의하시면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끝.
1. 시정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 대전에서 공주를 진입하면서 박정자 삼거리는 현재 국토관리청에서 도로 확포장 공사중에 있습니다, 동학사 초입부분은 가로등 신설구간으로 사업준공되면 통행에 불편이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3. 반포중학교 쪽 마티고개 구도로는 공주시 관할 도로이며 도로에 가로등 설치기준은 교량, 터널, 교차로 구간은 가로등 설치하나 나머지 도로는 설치할 수 없는 구간임을 알려드립니다.
4.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로과 가로조명팀(041-840-8562)으로 전화 주시면 상세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