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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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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
도시/주거 공주에 이사 온 시민으로서 느낀 공주의 행정 답변완료
  • 작성자 : 최**
  • 등록일 : 2026-03-05
  • 조회수 : 176
시장님께.

저는 3년 전 공주로 이사 온 시민입니다. 공주는 오래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도시입니다. 금강이 흐르고 백제의 숨결이 남아 있는 이 도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는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주에서 생활을 시작하며 행정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한 가지 아쉬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기관을 찾고 여러 절차를 진행하다 보면, 때때로 행정이 시민에게 열려 있기보다는 벽처럼 느껴질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든 공무원이 그렇다는 뜻은 아닙니다. 많은 공무원들이 성실하게 일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이 행정을 접할 때 느끼는 분위기는 도시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행정이 조금 더 친절하고, 조금 더 시민의 입장에서 설명하고, 조금 더 유연하게 고민해 준다면 시민이 느끼는 공주의 모습은 훨씬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 가지 질문을 던져 보고 싶습니다.

행정이 살아 있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행정은 시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말을 우리는 자주 듣습니다. 그렇다면 행정은 시민의 삶 속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지자체 공무원들은 정말 시민을 사랑하고 있는가.
시민의 삶을 돕는 것이 자신의 본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가.
행정이란 무엇인가를 근본적으로 고민하고 있는가.

이 질문은 누군가를 비판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공주의 미래를 위해 함께 생각해 보자는 제안입니다.

사실 공주는 지금의 대전이 될 수도 있었던 도시입니다. 역사와 지리적 조건을 보면 충분히 더 큰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도시의 미래는 결국 행정의 방향과 태도에 의해 크게 달라집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묻고 싶습니다.

혹시 우리 행정의 마음속 어딘가에
“안 오면 말고”라는 생각이 자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정말 공주는 인구유입을 원하는 것이까요? 이런 의문이 듭니다.


도시는 스스로 성장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모이고, 시민이 활동하고, 행정이 그 가능성을 이해하고 돕는 과정 속에서 도시가 살아납니다.

공주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입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시민의 가능성을 믿고 함께 고민하는 행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주에 새로 이사 온 시민으로서,
이 도시의 행정이 조금 더 따뜻하고, 조금 더 열려 있고,
조금 더 시민과 함께 숨 쉬는 행정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공주에 이사 온 시민으로서 느낀 공주의 행정"에 대한 답변입니다.
홍보미디어실 작성일 | 2026-03-13
1. 공주시 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2. 귀하께서 말씀해 주신 바와 같이, 시민에게 친근하게 느껴지는 행정은 도시 이미지와 시민의 체감 만족도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3. 이에, 우리시 공직자들은 시민에게 보다 나은 주거환경, 생활인프라 확충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민의 입장에서 보시기에 아직 부족하게 느끼는 부분이 있다는 점에 대해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행정 서비스의 품질은 제도뿐만 아니라 공직자의 태도와 시민과의 소통으로 이루어짐을 항상 인식하고 있으며, 보다 친절하고 공감하는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4.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보다 열린 행정과 친절한 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직자 교육과 내부 점검 등을 통해 행정서비스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5. 귀하의 문의사항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홍보미디어실 소통정책팀(☎ 041–840-8463)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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