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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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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
환경/안전/교통 금강교 기사를 보고 제안합니다 답변완료
  • 작성자 : 안**
  • 등록일 : 2019-09-04
  • 조회수 : 1057
안녕하세요.
뉴스에서 금강교 기사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씁니다.
이전에 공주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던 제게 추억이 많은 다리에서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일어났더군요...
당시야 금강 양쪽을 잇는 주된 다리였지만 현재는 새로운 다리가 개통되면서 많이 낡고 관리가 덜 된 모습인 것 같습니다. 또한 차량통행도 적고, 대부분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다리 위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는) 곳이 되다보니 불상사가 더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이대로 깨진 유리창 심리들이 발동하여 자살명소(?)가 되는 일은 없어야하겠지요....
그래서 금강교를 조금 더 화사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 "걷고 싶은 다리" 를 만들어 보는 것을 어떨까요? 다리의 색을 밝은 색으로 다시 칠하고 다리전체에 계절마다 꽃을 두거나 야간에는 조명들을 설치하여( 크리스마스 조명같은) 어둡지 않고 안정적인 느낌으로 꾸며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금강교가 폭도 좁고 길지 않은 다리라 새로이 꾸미면 관광목적으로도 보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공주가 고향인 사람으로 내 고향에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며 글을 씁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금강교 기사를 보고 제안합니다"에 대한 답변입니다.
도로과 작성일 | 2019-09-11
안녕하십니까.
우선 공주시정의 협조와 발전방향 모색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교량 등에서 수난사고(투신) 증가에 대하여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공주시도 많은 고민과 걱정을 하고 있으며 관심을 가지고 여러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교량 내 가로조명을 추가하고, 금강교에 난간을 상향시켰으며, 그림자 조명 등의 문구를 자살예방 문구 등으로 조정하였습니다.
금강철교 트러스 구간의 도색도 검토하고 있으나 공산성 및 금강철교가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제약사항이 많아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공주시는 그 외 많은 방법을 강구하고 있으며 자살예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귀 하의 고견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검토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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