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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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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
문화/스포츠/관광 일본천황가에서 공주시에 기증한 물품은 찾으셨나요? 답변완료
  • 작성자 : 김**
  • 등록일 : 2019-07-16
  • 조회수 : 1105
2004년 8월경 일본천황측 일행들이 '공주시 무령왕릉을 찾아와서 차례를 지내고 당시 공주시장이던 오영희시장에게 일본에서 가져온 향로와 향의 일종인 심향목을 기증하면서 박물관이나 무령왕릉 등에 전시해 많은 사람이 볼 수 있게 해달라' 고 했습니다.

비록 악화된 한일관계속에 별것 아닐수도 있지만, 일본인 들에게 그들의 뿌리가 우리에게 있다는 증거이자 역사적인 사건이기도 한 이행사에서 공주시에 전달한 향로와 심향목이 꾀 오래전에 사라졌다고 합니다. 공주시의 시장님이 몇번 바뀌었죠... 사실 이 사실은 전 당시에는 공주시 관계자들에게 이야기 했지만, 어디있는지 모른다며... 다들 혼날 일만 걱정하듯 쉬쉬하더군요.

이런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아니면 찾아서 전시하고 있나요? 그들이 전달한 이 물품들이 공주시의 관광과 역사성을 증명하는데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지 알고는 계시는지요?

어떤 답변이 올지 기대됩니다.
"일본천황가에서 공주시에 기증한 물품은 찾으셨나요?"에 대한 답변입니다.
문화재과 작성일 | 2019-07-24
○ 안녕하십니까? 우리시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에 감사를 드리며, 선생님께서 문의하신 ‘일본 왕가에서 공주시에 기증한 물품의 행방’에 대해 답변 드립니다.

○ 선생님께서도 말씀하신 대로 2004년 8월 3일 일왕의 친족이 무령왕릉을 참배하였으며, 당시 공주시장에게 향로와 침향목을 기증하였습니다. 그리고 일왕 친족의 요청대로 참배 당시 사용한 침향목 등을 무령왕릉 전시관 내에 전시하였습니다.

○ 이후 전시되었던 침향목은 2011년 무령왕릉 모형관 전시 개선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분실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 우리시에서는 침향목 분실경위와 소재 파악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했음에도 아직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분실 기증품을 찾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 기증자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증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못한 것에 대해 사과를 드리며, 앞으로 기증품에 대해서는 철저한 관리를 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문화재과(041-840-8377)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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