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이번 공주 알밤 박람회에서 알바를 하게 되었습니다. 알바를 하기 일주일 하고도 더 전에 신청을 해 알바를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전날 갑자기 인원감축을 해야한다며 알바를 못할거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이 알바를 하기 위해 원래 하기로 했던 알바를 다 뺀 상태였습니다. 저녁에 다시 연락이 오더니 알바를 다사 나오라고 했습니다. 기분이 좋진 않았지만 알바를 해야할 상황이라 알겠다고 하고 나갔습니다. 원래 박람회 앞에서 출입구 통제를 하는것이 일이라고 하셨지만 갑자기 무대스태프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무대쪽 관련 일만 하는건줄 알았지만 다른 분들이 시키는 잡일들도 저희가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일이 끝나고 중간중간 무엇을 해야하는지 물어봤을때 할게 없다고 하시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거의 안알려주셨습니더. 또 원래 저희가 해야했던 일들을 하는 분들은 가만히 계시고 저희만 일을 엄청 시키셨습니다. 중간중간에 쉬라는 말씀도 안하시고 눈치를 보고 쉴때도 의자도 없어 계속 서있어야 하는 상황이었고, 점심과 저녁을 챙겨준다고 들었지만 밥 먹으라는 말씀도 하지 않으셨고 결국 다른 스태프 분들이 드시는걸보고 먹었습니다. 그때는 이미 점심과 저녁시간이 훌쩍 넘은 시간이었고요. 그리고 책임자 분이 저희를 찾을때 저희가 그 자리에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도 저희에서 일을 시키시는데 그 자리에만 있을 수 없었고요. 그래서 결국 당일 저녁에 저녁도 못먹은 상태에서 알바를 못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해명을 하려고 했지만 이미 퇴근하신 후 였습니다. 관계자에게 말해봐도 위에서 그렇게 얘기해서 어쩔 수 없다는 얘기만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