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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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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
환경/안전/교통 버스노선감축 답변완료
  • 작성자 : 남**
  • 등록일 : 2019-05-08
  • 조회수 : 1184
안녕하세요 공주시 계룡면 신원사 버스노선쪽에 살고있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뉴스를 통해, 공지를 통해 법이 바뀌어서 버스노선을 감축하는 것에 대해 알고 있고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시골(읍면) 대해서 너무 과도하게 운행횟수를, 배차간격을 줄였다고 생각됩니다.

1. 버스운행횟수와 배차간격
과거 신원사 차 310번은 1시간에 한 대는 보장되었습니다. 현재 버스시간표 개정으로 신원사에서 공주로 가는 버스는 2시간에 한 대조차 보장되지 않고 있습니다.

2. 막차시간변경
공주에서 신원사로 가는 막차시간도 변경되었습니다. 혹시 이 전의 막차였던 21시차를 타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21시차에는 야간자율학습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학생들로 좌석이 꽉 찹니다. 또 일을 보고 막차 시간에 맞춰 집에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막차시간을 20시 20분으로 바꾸신것은 야간자율학습도, 학원도, 시내에서 업무도, 아르바이트 등 일도 하지 말라는 것인가요? 과거 야간자율학습을 할 때 21시차도 놓쳐서 부모님이 데리러 오신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21시조차 야간자율학습을 하는 학생에게 빠듯하였는데 20시 20분이 웬말인가요..
모두가 더 공부한다고, 더 일한다고, 더 볼일 본다고 해서 누군가가 데리러 올 수 있는상황이, 택시를 탈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막차시간을 겨우 40분 앞당겼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학생들에게, 시골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 40분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주십시오.

3. 전 읍면동의 감축
전 읍면동에 동일한 사항이라고 다른 글에 댓글을 다신 것도 보았습니다. 모든 읍면동이 그러니 참아야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내에 있는 동은 버스도 자주 다니고 막차 시간도 길면서 왜 같은 범주에 포함하면서 얘기하시는지도 이해가 안갑니다.
시내에 사는 사람들이 수요가 많아 더 중요하다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시내가 아닌 외곽에 사는 사람들도 똑같은 공주시민입니다. 시골에 사는 사람들의 입장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골사는 사람이 누리는 권리와 시내에 사는 사람들이 누리는 권리가 달라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연장된 버스 배차간격과 감축된 버스 운행횟수에 대해 다시 한 번 검토해주시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같은 카테고리 안에 있다고 매번 다는 행복택시 같은 그런 똑같고 아직 어떻게 운영되는지도 모르는 답변만 달아주지마시고 정말 진지하게 검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버스노선감축"에 대한 답변입니다.
교통과 작성일 | 2019-05-14
1. 우리시 교통행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 먼저 5월 1일 시행된 노선개편 관계로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3. 이번 노선개편은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시내버스 운전기사 근로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추진된 사항이며 91개 노선중 15개 노선의 폐지, 첫차・막차를 포함
1일 운행회수 14% 감축이 이루어졌습니다.

4. 귀하가 이용하시는 신원사 방면도 일부노선 폐지를 비롯 첫차・막차 감축 등의 조정이 있었으며
이용시민들의 불편을 완화하고자 행복택시 추가 확대를 비롯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법적인 제약과 예산의 한계 등으로 당장 해결책을 마련하기에는 어려운 여건임을 양해 바랍니다.

5. 이번 노선개편을 통해 불편함을 드린 데 대해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추가로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우리시 교통과 교통행정팀(041-840-8487)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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