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안녕하세요. 200번대 버스를 자주 타는 학생입니다. 이번 개편된 버스시간표를 보고 불만이 있어 몇글자 남깁니다.
원래 막차가 9시30분이였고 바뀐 시간표를 보니 마지막차가 8시 20분으로 되어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9시30분차를 애용하던 시민으로서 너무 황당했고 사전고지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막차시간이 너무 앞당겨졌다고 생각하며 8시이후에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민들을 생각을 안 해주셨다고 생각되며 또한 이 버스시간표 변경이 버스를 타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을 하셨나요? 개편이 된다면 시민들이 편한 쪽으로 바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단 한명이라도 버스 이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버스 시간을 없애는 것보다 조정을 했어야 하지 않나라는 입장입니다.

비슷한 글의 답변을보고 추가로 글을 남깁니다. 개편이 근로기준법으로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생각이 되나 그럼 아 그렇구나 하고 말아야하는건가요? 다른 방안을 찾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다른 방안으로 내놓은 행복택시 추가확대로 알고 있습니다.
행복택시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번 버스시간표가 개편되면서 오늘에서야 행복택시를 알게 되었고 , 제 주변에도 행복택시관련해서 들어본 사람들도 없습니다. 보편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가확대를 하신다고 하시는데 그럼 개편이 되지 않은 상태일 때 시민들에게 미리 고지라도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행복택시관련 기사를 읽어보니 개편후 운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문제점들을 세심히 살펴 피해를 최소화 하신다 하셨는데 시민들은 벌써 불편을 느끼고 있는 상태이고 개편이 되기 전에 미리 보안책을 여러개 만들어 놓고 시행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너무 늦게 보안책을 마련하는 모습인 것 같아 실망이 큽니다. 그리고 읍면동이 동일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라 하셨는데 읍면동이 어떻게 동일선상에 놓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예를 들어 신관동은 버스가 밤 11시까지 운행을 하지 않습니까? 면단위 시민들이 버스타는 인원이 시내에 비해 적다하여도 동일선상에 두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합리적인 답변을 받기를 원합니다.

시장님의 공약을 읽어보니 이런 공략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3. 일 잘하는 혁신 시정
-시민참여, 소통시정강화
5.활력있는 지역사회
-주민편의와 교통 접근성 강화를 위한 대중교통개선

위의 공략과 같이 시민의 참여를 하여 시정을 강화했는지 의문입니다. 정말 주민편의를 생각을 하시고 대중교통개선을 하신건가요? 시내를 중점으로만 편의가 늘어나는게 아닌가요 시내도 중요하지만 면지역의 주민들은 생각도 안해주시나요? 교통의 접근성이라고 해놓고 시간표를 줄이는게 정말 접근성강화이며 주민의 편의인가요? 물론 모든 공주시민들의 만족을 채울 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면지역과 외곽주변을 한번이라도 더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