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공주시 봉황로 20-? 골목에 사는 시민입니다.
공주시청 앞에 사는데 골목길이 어두워서 야간에 다니기 무섭고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가로등이 멋지게 설치되어서 마음이 참 흐뭇했습니다 만,
어느날 그곳에 사는 김 모씨가 시에 민원을 넣어서 전주를 옮겼고 보안등도 함께 그분 집앞으로 옮겨놓았더군요.
그래서 통장님한테 수없이 말씀드려도 않되어서 시에 전화를 걸어서 담당자와 통화를 했는데 전주는 함부로 못 옮긴다고 해서 그러면 가로등이라도 사람들이 다니는 길쪽으로 돌려달라고 사정을 해서 그러겠다고 답변을 들었습니다.(금년도 대백제전 할당시) 하지만 꿀먹은 벙어리라고 했던가요?
아무 조치도 없이 여러달이 흘렀습니다.
이게 무슨 짓입니까?
공무원이 이래도 됩니까?
시장님도 나와서 보시면 가로등이 한집을 위하여 옮겨지고 가로등도 비치고 있어요.
조치 부탁드리고요,
한말씀 더드리면 시청앞좀 가꿔주세요.
아무리 등잔밑이 어둡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대 공주시청 앞인데 전주가 늘비하고 전선들이 주렁주렁 거미줄처럼 매달려 있는것을 시장님은 혹시 시청앞 골목들을 좀 다녀보셨나요?
움직이는 행정이 필요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