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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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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
환경/안전/교통 5월 1일자로 바뀐 시내버스 교통 불편합니다! 답변완료
  • 작성자 : 최**
  • 등록일 : 2019-05-08
  • 조회수 : 1058
안녕하세요, 시장님.
저는 신관동에 살고 있는 시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바뀐 시내버스개편때문에 문의드립니다. 저는 신관동에 살고 있어 교통에 큰 불편함을 겪고있지않지만 면에 살고 있는 제 친구는 막차가 없어져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있습니다. 단순히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으실겁니다.
하지만 저는 학교생활을 하면서부터 늘 등하교 버스시간때문에 걱정하는 면에 거주하고 있는 친구들을 옆에서 지켜봐왔습니다. 그 친구들은 학교축제때도 끝까지 즐기지 못한채 막차시간에 맞춰 늘 먼저 집으로 가야만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나 저같은 청년층들은 이동함에 있어 경제적 상황 등에 따라 대중교통에 의지할수밖에 없습니다. 오후 10시쯤에도 버스를 타니 공부를 끝내고 나오는 학생들로 버스가 꽉 차있었습니다. 그 버스에 있는 모든 승객들이 시내, 신관동에 사는 주민들은 아닐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버스 노선들이 없어지고 시간들이 단축되면서 제 주위 면에 사는 친구들은 걱정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공주에는 많은 면들이 있고 그곳에는 많은 주민들이 살고 있는데 이번 버스개편은 면주민들을 전혀 배려하지않은 개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개편을 결정하신 분들중 실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몇분이나 계시나요? 이와 같이 비슷한 불편함을 겪고 계시는 다른분의 문의글을 보게되었습니다. 답변에는 전 읍면동 주민들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불편함으로 양해부탁드린다고 하는데 이렇게 전 읍면동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는 사항이라면 더욱 신중하게 결정해야하는것이 아닐까요?물론 기사님들의 근로시간 단축 등 개정된 법은 지켜드려야하지요. 그렇다고 이렇게 시민들의 불편함은 생각하지않고 무조건적으로 노선을 없애버리고 시간을 단축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인 보안대책을 찾는다는것도 개편을 결정했을때 보안책 또한 같이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요?일단 불편함은 참아라, 언젠가는 해결해주겠다. 이렇게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행복택시가 온 마을을 다니는 것도 아니며 없어진 시간대에 없어진 노선들을지나가나요?? 다시 한번 면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생각해주셔서 좀 더편리하게 이용할수있게 해주세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5월 1일자로 바뀐 시내버스 교통 불편합니다!"에 대한 답변입니다.
교통과 작성일 | 2019-05-14
1. 우리시 교통행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 먼저 5월 1일 시행된 노선개편 관계로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3. 이번 노선개편은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시내버스 운전기사 근로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추진된 사항이며 91개 노선중 15개 노선의 폐지, 첫차・막차를 포함
1일 운행회수 14% 감축이 이루어졌습니다.

4. 이에 우리시에서는 폐지 및 감축노선 이용시민의 불편을 완화하고자 행복택시 추가 확대 등의
보완책을 마련하고는 있으나 시민들의 어려움을 모두 해소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5. 귀하가 지적하신 바와 같이 이번 노선개편으로 읍면지역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며
우리시에서는 다각도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법적인 제약과 예산의 한계 등으로
당장 해결책을 마련하기에는 어려운 여건임을 양해 바랍니다.

6. 이번 노선개편을 통해 불편함을 드린 데 대해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추가로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우리시 교통과 교통행정팀(041-840-8487)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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