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영상대학교 27대 총학생회장 강동훈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좋아지고 있지만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도 평안하시리라 믿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학교는 본래 '공주영상대학교'이었으나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 편입으로 인해 '한국영상대학교'로 명명되었고 현재 저희 학교는 공주시내버스와 세종시내버스가 동시에 대중교통 버스 운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근로기준법에 따라 공주 시내버스 570, 580번 버스 운행시간표가 변경되었고, 또한 평소 운행하던 버스 시간표 대부분이 단축되었습니다. 이에 우리 학교 학생들이 공주시를 통해 문화, 교통, 교육 등 많은 부분을 자주 이용해왔었는데 <5월 1일부터> 버스시간표가 대체적으로 변경 및 단축됨에 따라 학생들이 이용함에 있어 더 제한적이고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평소에도 공주시내버스 570, 580번 운행시간이 부족하여 학생들이 자기 할 일 다못하고 버스운행 시간표에 맞춰서 타는데 이번에 근로기준법 때문에 기존에 있던 운행버스시간표를 단축시킨다는 건 저희 학교 학생들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여겨집니다.

시장님 저는 총학생회장으로서 저희 학교 학생들이 다른건 몰라도 꼭 교통만큼은 불편함이 없었으면 합니다. 저희 학교가 산골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다른 지역으로 갈 수 있는 교통로가 많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학생대표로서 학생들이 정말로 우리학교에서 좀 더 편하게 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에 모든걸 걸고 싶습니다.


시장님께서 공주시민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다면 저 또한 총학생회장으로서 우리 학교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고 싶습니다. 꼭 시간 내셔서 저와 이 부분만큼이라도 대화를 통하여 소통할 수 있으면 합니다.


<그리고 꼭 시장님을 만나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