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최원철 공주시장님의 마음으로 수재민과 수해예방에 힘써주신 우성면 산업개발팀 강은하팀장과 신동완주무관에게 감사합니다>>
공주시에 올해 극한 폭우로 많은 수해가 발생하였는데 저도 수해당한 공주시민의 한사람입니다.
7월3째주에 극한폭우로 밤잠을 설치고 아침에 논, 밭, 주택주변을 살피던중 집앞의 법면이 붕괴되는것을 보고 우리집이 무너져서 앞집을 덮칠것 같아 공포와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 우왕좌왕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행정기관의 도움과 신고가 필요할것같아 공주시청(3800번)으로 7.15.09:23분에 전화하여 우성면에 연결해줘서 담당자와 통화하고 주택 법면의 상태 즉 높이 약 4.5m, 길이 약 6m가 붕과되어 혹시 우리집 전면 약 15m가 무너져서 앞집을 덮칠까 걱정된다고 하고 적당한 응급조치가 필요할것같다고 하소연하였습니다.
담당자께서 강은하팀장과 상의해서 응급조치요령과 공주시에서 지원가능한 자원을 알아보고 전화를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약 1시간후인 10:34분에 신동완주무관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방수포로 응급조치를 하였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우성면에 방수포 1개가 남아있으니 제공하겠다하여 공주시에서 제공한 방수포와 재난담당자의 의견대로 응급조치하였습니다.
공주시장 덕분에 오늘까지 더이상의 법면붕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앞집 아주머니도 시장님과 우성면 담당팀장과 담당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하네요...
우리집 3명과 앞집 1명의 시민의 생명을 지켜주신 최원철시장, 강은하팀장, 신동완주무관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
그리고 7.18. 극한폭우에 의한 재난신고를 위하여 우성면을 방문하였습니다.
김은하팀장을 비롯하여 산업개발팀 전원이 수해당한 시민들의 하소연과 사고접수를 받느라 눈코뜰새없이 분주한 광경을 보고서 역시 대한민국 아니 공주시는 살아있다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수해신고서 작성요령을 설명해주시고 사진을 선택하여 신고를 직접 받아주신 강은하팀장님 감사합니다....
공주시 공직자가 우성면 산업개발팀소속 강은하팀장괴 소속 공무원의 마음을 본받아 시민을 돌보아준다면 공주시에는 어떻한 자연재해가 덮쳐도 인명사고는 예방하리라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