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첨부 사진은 7월 11일 아침 6시 반 공주대국민체육센터 앞에 길게 늘어선 줄입니다. 이유는 체육센터 수영장이 7월 18일 개장을 하는데, 오늘 6.30분 현장에서 접수를 받기 때문에 신청을 하러 온 사람들의 줄입니다. 나도 신청하기 위해 공주 구도심에시 일찍 나서서 6.20분에 도착하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나보다 먼저 와서 줄을 선 사람이 100여명은 되는듯 했습니다.잠시 후 10여 분이 지나자 내 뒤로 또 100여 명이 되는 사람들이 꼬불꼬불 현대아파트 입구까지 줄을 선 것입니다. 공주에 수영 매니아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이 사람들 말고 오는 하루 종일 와서 등록을 할 터인데 희망자를 다 수용할 수 있을지 궁굼합니다. 그런데 공주교육대학에는 멋진 수영장이 완공된지 1년이 지났음에도 시민에게 개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내가 알기로는 국민체육공단에서 교대에 수영장을 지어줄 때 시민에게 개방하는 조건으로 지어주었고 수영장을 지을 때 공주 구도심 사람들은 수영장이 생긴다고 무척 가슴이 부풀어 있었습니다. 이에 시청과 시장님이 공주교대와 협의하여 하루 빨리 수영장을 개방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주에 구도심 사람들이 엄청 좋아하리라 사료됩니다. 꼭 부탁을 드리고 이 건의는 서울의 국민 체육공단에도 건의를 하겠습니다. 공주 시민 최 창 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