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섭시장님~

공주시는 공산성,무령왕릉,한옥마을등 역사를 간직한 관광지는 많으나,그에 비하여 아이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은 매우 부족합니다.

원도심에 (구)공주의료원 또는 제일교회 앞 어린이집 건물 에 '대전 어린이회관' 같은 어린이 시설 건립을 건의 드려요.

☆어린이회관-놀이와 직업체험등 다양한 경험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공간 +
공주시에 없어서 공주 시민이 세종시까지가서 소비를 하게되는..소비를 할 수 밖에 없는 세종시 홈플러스나 이마트의 문화센타처럼-피아노,발레,오감놀이 등 프로그램이 혼합된 공간

만약 (구)공주의료원 이나 제일교회 앞의 어린이집 건물은 법적인 규제나 기득층의 반발로 어려우시다면 다른 곳 어디라도 좋으니 공주시에 꼭 건립을 건의드립니다.

대전어린이회관 같은 곳은 유료 시설임에도 몰라서 한번도 못 가본 학부모와 아이들은 있어도 한번만 간 부모와 아이는 없습니다.

대전 시민뿐만 아니라, 공주 시민도, 세종시 시민도,충남 수많은 학부형들이 예약을 해서 이용하는데.. 항상 매진으로 이마저도 이용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루에 이용 가능한 시간은 2시간인데.. 2시간을 이용하고나면 주변에서 최소 한끼,많게는 2~3끼니를 해결하며 하루라는 시간을 대전에서 소비하고 관광을 합니다.

만약 공주에 이런 시설이 건립되기만 한다면...

1. 공주 시민의 돈이 외부로 유출되는 효과를 방지하며,
2. 주변 도시의 수 많은 학부모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식사 및 공산성, 무령왕릉, 공주국립박물관등 수많은 주변 시설들을 이용하며 하루를 공주시에서 머물며 소비를 하게 됩니다. 또한 어린이 시설이기에 1년중에 재방문율 역시도 매우 많아 지게 됩니다

전, 재방문율이 높다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주시는 공장 유치도 쉽지않은 상황에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공주시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관광객들의 소비로 지역에 죽은 상권, 죽은 동네를 떠나서 타 지역으로 떠나려는 소상공인들을 붙잡을 수 있으며, 다시 그 소상공인들이 소비를 유도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이루어 질 것 이라 예상됩니다.

법적인 문제를 모르는 일개 시민이 말하는것이라 현실적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예산등의 문제로 이번 시장님 임기때 어려우시다면.. 다음 선거때 재선때라도...아니시면 더 중요한 곳으로 가시게 되시되더라도.. 꼭 건립해 주셨으면 합니다.

시 예산으로 어렵다면, 민간이 공공시설을 짓고 정부가 이를 임대해서 쓰는 민간투자사업 방식인 , BTL(Build-Transfer-Lease)로 라도 꼭 건의 드립니다.

만약 시민의 동의 같은것이 필요하다면, 제가 공주맘이나 공주댁, 공주시 소상공인(특히 강남쪽 원도심 소상공인들)등 최소 공주시민 3만명 이상의 서명은 받을 수 있을꺼 같습니다.

그 예로 제 주변에 물어보니, "다들 없으니까 가지.그런게 있으면 너무 좋지"라고 하며 모두들 원합니다.

올해 당장은 어렵다라도.. 건립후에는 이용료로 운영 및 건립비용 충당은 가능할꺼 같은데.. 언제가 되더라도 꼭 건립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통계나 회계에 해박한게 아니니 틀릴수도 있겠지만요ㅠㅠ)

지식이 부족하여 두서없이 쓴 못난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도시! 살기 좋은 공주를 위해 노력해 주셔서 너무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