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10여일 전에 공주보 처리에 대한 불법 현수막이 하도 지저분하게 널려 있어서 생활불편 앱으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드디어 10여일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가
답변 마지막 날에 담당자이신 윤기정 님으로 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현수막을 자진 정비하도록 유도하겠답니다.
불법인데 자신들도 입장이 있어 못 뗀답니다.
이게 무슨 소린가요?
그래서 입장은 무엇을 의미하냐고 물었더니
아무 말도 안 하시네요.
그래서 다시 시장님이 일 안 시키시냐고 했더니 시장님은 그런 일 안 시키신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시장님은 이해 가시나요? 저만 이해 안 가나요?
불법은 맞는데 시장님도 일 안 시키고 하니 그냥 가만 있겠답니다.
반대 의견이 있고 찬성의견이 있으면
시에서 조정을 해야지 온 도시가 불법 천지가 되도록 방치하는게 시에서 하는 일 인가요?
외히려 방치를 하니 도시가 개판이 되는 거 아닙니까?
조용히 있는 사람의 의견은 무시되는 건가요?

공무원들 일 좀 시키시고 윤기정 님에게 그따위로 전화받지 말라고 하세요.
명백한 불법임을 알고 있음에도 자신들도 입장이 있어 아무것도 못한다라니..
말입니까 입에서 나오는 방구소리입니까.

당장 불법 현수막 제거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