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시장님, 안녕하세요.


공산성, 금강교, 전막 교차로, 이어지는 길이 관광 명소로 더욱 빛이 나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공주에서 세계문화유산인 공산성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은 금강교와 전막 교차로(부터 중앙로 삼거리까지)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금강교가 도보 거리가 되고, 새롭게 신관과 시내를 잇게 될 제2금강교가 건설된다고 하셨는데, 전막 교차로 개선과 제2금강교 건설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문화유산인 공산성이 전국 100위 내 관광 명소인 만큼 더욱더 아름답고 빛이 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건의 드려봅니다.

도시 재생 사업 중 하나인 전주역 앞 첫마중길 도로를 보면서, 가능하다면 전막 교차로도 사람의 안전이 우선시 되고, 교통사고가 적으며, 무엇보다 자연이 도시와 어우러진다는 느낌을 주는 도로로 만든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공주 IC를 통해 다른 지역에서 온 관광객분들이 공주로 진입할 때, 가장 잘 보이고 한눈에 들어오는 도로가 전막 교차로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자료를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54566360065014416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28&aid=0002363880

전주역 앞 첫마중길은 주변 환경을 살리면서 자연과 사람과 도로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했습니다.

금강교와 전막 교차로 또한 안전하고 자연과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도로로 개선되길 바라며, 공산성을 테마로 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가꾸어주셨으면 합니다.

금강교는 자연과 함께 걸을 때 치유되는 도보 다리가 되고, 전막 교차로는 사람과 도로와 자연이 서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도로로 변화한다면, 공주는 관광 명소로서 더욱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