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충남의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시민입니다.
공주시에 대한 열린 의견의 창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통하지 않는 곳도 많으시니까요..

저는 지난주 여수 시티투어를 다녀온 후 너무 즐거운 기억이 있어 집 주변의 시티투어를 알아보다가 아산/천안은 현재 코로나로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유서깊은 공주에서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어 반가운 마음에 예약을 하였습니다.

10명까지만 예약할 수 있는 토요일 시티투어에 제가 선택한 날 9명이 예약을 마쳤습니다. (11월 20일)
그런데 방금 전, 10명의 성원이 안되었으므로 취소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1명이 시티투어를 하겠다고 예약할 일은 없을 것입니다. 즉, 여러 팀이 예약을 하다보면 인원이 10명에 맞지 않을 것인데 반드시 딱 10명! 이 되어야만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한다는 것은 시티투어 버스운영을 하지 않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으로 이해되는데
제가 오해하는 것일까요?
반드시 10명이 되어야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고, 10명 이상의 초과예약도 받지 않습니다.
공주시에서 시티투어를 운영하는 취지는 유서깊은 공주의 역사적인 장소들을 둘러보고 시민과 국민들이 공주를 방문하여 좋은 기억을 갖고 돌아가는 것일텐데
취소전화를 받고 저는 공주에 대한 기대를 갖고 토요일 일정을 비워놓고 있던 저는 저 뿐만 아니라 취소당했던 다른 분들도 저와 비슷한 느낌을 가졌을 것 같아 글을 씁니다.
올 가을 날씨도 좋고 공기 맑고 좋았는데 공주 시티투어는 몇 번이나 운행되었을까요??
시티투어 인원 운영에 대해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