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안전/교통
버스기사님의 행동에 상처받았습니다
답변완료
- 작성자 : 권**
- 등록일 : 2021-11-04
- 조회수 : 464
안녕하세요 부모님 계정을 통해 글을 쓰는 청소년입니다
어제 너무 억울한 일을 당해 글을 씁니다
평소와 같이 버스타고 귀가하던도 중 일어난 일입니다
버스타고 귀가하던중 어느 한 아저씨가 탑승하셨습니다
그런데 아저씨의 교통카드 잔액이 없다고 나오더군요
그런데 아저씨께서 "우성에서 낼게요"라고 하신뒤 우성쯤에 버스가 드러서니 다시 아저씨가"우성이에요?"라고 하신뒤 기사님이 "예 내릴거에요?"하더니 정류장에서 버스가 멈춰서고 아저씨가 앞쪽에 앉으셔서 앞쪽 문을 여시고 내리셨습니다
그런데 차비를 안내시고 내리셔서 기사님이" 차비않내요?"라고 하시더니 아저씨가"미안합니다"하고 버스는 출발하더군요.
그런데 기사님이 뭐라고 하신지는 잘 않들렸지만 이거 하나는 드렸습니다.시발.네 욕설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내리기 약 4정거장 전에 앞으로 가서 기사님께 제가 "아까 아저씨가 안낸돈 제가 낼게요"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기사님이 화가난 톤으로 "아 됬어"하시더군요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리고 제가 "괜찮아요 제가 그냥 낼게요"라고 말씀드렸더니 "아 됬다고!"그냥 화를 내시더군요....어찌나 당황했는지....제가 나쁜마음으로 그런것도 아니고..너무 억울하고 짜증이 나네요...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저 같은 일을 또 다른분이 안당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씁니다.
좋은 마음에 나섰지만 상처만 받고오니 마음이 착잡했습니다.
(당시 버스 770번.시내버스터미널에서 19:30에 출발.)
"버스기사님의 행동에 상처받았습니다"에 대한 답변입니다.
교통과
작성일 | 2021-12-03
1. 안녕하세요! 공주시 대중교통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소중한 의견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불친절로 인해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2. 귀하의 민원 내용은 우리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언행 등 불친절에 대하여 친절교육 등을 통해 개선해 달라는 것으로 이해(판단)됩니다.
3. 귀하의 민원사항에 대해 검토한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 우리시는 시내버스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버스운수업체를 통해 수시로 운수종사자에 대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은 시민의 눈높이에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나. 이번 귀하의 경우에도 좋은 마음으로 선행을 베풀고자 했으나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정신 및 친절마인드 부족으로 오히려 귀하에게 마음에 상처만 준 것 같습니다.
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귀하의 민원내용에 대해 시내버스 운송업체인 공주교통(주)에 친절교육을 강화하여 실시토록 통보하였습니다.
라. 앞으로 귀하의 의견을 귀 기울여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더 강화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토록 할 것이며, 지도·감독 또한 강화토록 하겠습니다.
4. 귀하의 질의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 내용에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공주시 교통과 대중교통팀 안상훈주무관(☎041–840-8733)으로 연락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우리시는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민원인의 만족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단의〔만족도 조사하기〕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