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백제문화제 관람을 위해 경기도에서 방문한 사람입니다.
우선 코로나로 힘든시기에 작은것에까지 정성들여 준비한 것에 너무 감사드리고 부모님 모시고 잘 다녀왔습니다.
다만 조금의 개선사항이 있어야 할듯해서 글을 써 봅니다.
도착해서 주차안내 잘 받았고 소독도 잘 했습니다. 입장권도 구매를 해서 관람을 하였고 미르섬에 갔다가 나올때였습니다.
다리를 건너 미르섬에 도착해서 입장권 구매하는 곳이 또 있어서 이상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자원봉사자 그 누구도 입장권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습니다. 구경을 하고 나오려는데 앉아계시던 자원봉사자가 "입장권.입장권. " 하고 빚쟁이 빚 받듯이 큰소리로 외치네요. 네? 하고 물으니 "입장권없으면 가서 끊어와요." 그 이야기를 하는 동안 처음 입장할때 입장권을 구매했으면 그거 한장 남은거 떼어서 내믄 된다는 이야기는 그 누구도 해주질 않네요... 이상하다 생각하며 입장권을 또 구매를 했습니다. 이거 떼서 내나요? "그거하나 내고 나갈때 또 하나 내요." 그렇게 세명이서 입장권을 3,000원씩 6장을 구매했네요..헐~~ 입장권에 백제문화제 입장권, 미르섬 입장권 총 두장이 있다고 표 끊는 사람 받는 사람 아무도 이야기를 하지 않네요. 그리고 뭘 물어봐도 봉으로 손짓만...입은 뒀다 뭘할껀지. 자원봉사자들이 이 더운데 힘들게 봉사하시는건 알겠지만 조금더 교육을 받고 공주시를 대표해서 안내하신다는 자부심으로 임하셨으면 어떠셨을까 하는 아쉬움이있네요. 땀 뻘뻘 흘리며 준비하셨을텐데 일부자원봉사자들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게되었어요. 물론 만원도 안되는 돈 별 거 아니라면 아니지만 돈의 문제가 아닌 서비스 응대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엔 자원봉사자 교육도 일처리부분도 조금더 디테일하고 신경을 써 주시면 더 유익한 관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