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신관동 삼환나우빌 106동에 살고 있는 시민입니다.
지난 3월부터 단지 앞 언덕에 생태공원을 만든다고 나무와 풀을 제거하고 길을 만들더군요.
그래서 아파트 거실앞에 길을 만들면 어떻하냐고 했더니 문화재 발굴만 끝나면 길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며, 산책로 경로를 수정하여 아파트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를 한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그런데 주말이며 휴일이면 이 길을 통해 사람들이 가족들과 애완견을 끌고 이 길을 지나갑니다.
그리고 오늘은 이곳에 무슨 잡초제거를 하는 것처럼 몇명이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게 과연 제대로 되고 있는 일인가요?
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 거실 앞에서 고작 10여 미터 거리입니다. 제가 직접 길에서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거실을 보면 막힘없이 다 보입니다.
이렇게 사생활이 침범한다고 몇번이나 얘길 했는데 이대로 방치되고 오히려 길을 관리하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괜찮다고만 말하지 마시고 직접 오셔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