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시장님, 안녕하세요.
지난해 3월에 공주시 반포면 정광터1길에 전입하여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새로생긴 단지이고 아직도 개발행위가 계속되고 있는 택지 ㅣ입니다.
초입이 수도공사와 차량 증가로 도로가 깨져 반포면사무소와시청에 보수 신청을 여러번 하였습니다.
시청에서는 국가도로가 아닌 사유지라 보수진행이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지난 11월 부터 위 관련하여 면사무소에 보수가능방법이나 기부체납등 문의를 하던중, 담당자(여성)가 사무소 데스크탑을 이용해 저와같이 지번등을 확인하고 해당지역은 이미 마을 이장과 요청으로 보수공사 계획이 있고 예산 통과후 날이 풀리면 공사를 할것이다라는 담당자로부터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 후 날씨가 따듯해져도 답이 없자 본인이 공사일정등을 체크를 위해 다시 면사무소를 찾았지만, 담당자는 교체 되어 있었고 교체된 담당자는 처음 듣는이야기라며 알아보겠다고 하였습니다.
한 주 뒤 그때서야 이장님이 관련 확인서를 들고 왔습니다.
저나 이부근 거주분들은 그 전 담당자 말을 믿고 공사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게 어떻게 된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전 담당자가 저희를 기만하여 시간만 버리게 한 것인지 다른데로 전직하니 그냥 귀찮아서 책임감 없이 그렇게 민원처리를 한것인지... 진작에 확인서가 필요하면 그당시(작년11월경)
언급했더라면 미리 준비 할 수 있었는데 이게 대체 말이 되는 행정 처리 인가 놀랍습니다.
정말 다른지역 공무원,행정과 비교됩니다.
지금 해당 도로를 이용하다 차량 파손된것이 한 두대가 아닙니다. 행정소송 및 업무과실로 고소도 하고 싶습니다. 억울해서 시장님께 말씀드립니다. 전입하고 지난 1년간 참 어의없는 행정이나 아쉬운 일을 많이 당합니다. 이사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