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공주시 탄천면 이곳에서 태어나서 고등학교까지 공주에서 나왔으니 진짜 저의 고향입니다
지금은 어머님이 탄천에서 혼자 살고계시고 저는 주말마다 시골집에 들려 안부도 전하고 어머니 농사일도 돕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랫집에서 소를 7마리에서 많게는 10 마리 소를 키우고 있는데 우리집 바로 담 밑에 축사를 지어서 집마당이 온통 소똥냄사가 진동하다보니 서로 불편함이 말이 아닙니다

소 똥과 오줌은 그대로 하천으로 흐르고 제가 계속 냄새난다고 듣기 싫은 소리를 해서 외양간은 1주에 한번정도는 치우나 냄새가 모두 저희집 마당과 방쪽으로 오니 창문도 열어 둘수 없는 실정입니다

시장님께서 시골 이웃간 서로 불화가 생기지 않도록 이 민원을 해결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변에 산도 있고 논도 있는데 집안에서 축사를 남의집 담 밑에 지어 운영하는 것은 인간 삶의 최소한의 권리 마저 빼앗는 것이라 사료됩니다.

축사에대하여 최소한 집에서 50m이상은 떨어져 운영하도록 시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머님이 더이상 제발 소똥냄새 속에 생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은 한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민원인 김용기(이재훈님 자)

공주시 탄천면 금봉길 38-10